이재오 "역대 대통령 중 MB가 가장 훌륭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역대 대통령 중 이명박 대통령이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왕의 남자‘ 이재오 의원이 지난 30일 ’대선주자 특집‘으로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현정부의 국정수행에 대한 점수를 매겼다.
백지연의 "현정부에 대한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이 의원은 "나야 후한 점수를 준다"고 웃으면서 "60점은 넘지 않겠냐"고 답변했다. 특히 "한 정권이 60점이 넘으면 단임제에서는 성공한 정권"이라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MB정권의 업적으로 "역대 정권 중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가장 많이 높였다는 점"을 꼽았고 "소통이 잘 되지 않아 민심을 잃은 것"은 실패 사례로 거론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비판은 실패 사례의 하나였으나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 '반대 여론‘을 예로 들며 “4대강 사업처럼 국가의 미래를 보고 하는 국책사업은 당대에 평가를 받기 어렵다”면서 개인적인 논평은 삼간 채 “역사가 평가할 문제”라고 정리했다. '4대강 전도사'로 나섰던 이 의원의 생각은 "100% 만족을 바탕으로 시작하는 일은 없으며 국가의 미래에 관한 큰 일은 지도자의 결단에 달렸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날 방송을 통해 30년째 거주하고 있는 은평구 구산동의 23평 단독주택을 공개해 검소한 일상을 엿볼수 있었다.
한편 이재오 의원은 31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 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8시께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주영훈 비서실장 안내를 받아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묘역 주변을 둘러봤다.
그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사람사는 세상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왕의 남자‘ 이재오 의원이 지난 30일 ’대선주자 특집‘으로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현정부의 국정수행에 대한 점수를 매겼다.
백지연의 "현정부에 대한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이 의원은 "나야 후한 점수를 준다"고 웃으면서 "60점은 넘지 않겠냐"고 답변했다. 특히 "한 정권이 60점이 넘으면 단임제에서는 성공한 정권"이라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MB정권의 업적으로 "역대 정권 중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가장 많이 높였다는 점"을 꼽았고 "소통이 잘 되지 않아 민심을 잃은 것"은 실패 사례로 거론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비판은 실패 사례의 하나였으나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 '반대 여론‘을 예로 들며 “4대강 사업처럼 국가의 미래를 보고 하는 국책사업은 당대에 평가를 받기 어렵다”면서 개인적인 논평은 삼간 채 “역사가 평가할 문제”라고 정리했다. '4대강 전도사'로 나섰던 이 의원의 생각은 "100% 만족을 바탕으로 시작하는 일은 없으며 국가의 미래에 관한 큰 일은 지도자의 결단에 달렸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날 방송을 통해 30년째 거주하고 있는 은평구 구산동의 23평 단독주택을 공개해 검소한 일상을 엿볼수 있었다.
한편 이재오 의원은 31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 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8시께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주영훈 비서실장 안내를 받아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묘역 주변을 둘러봤다.
그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사람사는 세상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