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금융 이론 및 실무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신한금융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금융아카데미'는 신한금융투자와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함께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무료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된 파일럿 프로그램에서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경리, 회계, 재무 관리자 및 실무자 9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금융시장과 자금조달 전략, 가업승계 전략, 부동산 자산관리 전략, 중소기업 세무전략 등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다음달 중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한금융아카데미' 형식으로 메인비즈협회의 각 지회(강남지회, 광화문지회 등) 및 지방(부산, 광주, 대전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한금융아카데미'는 메인비즈협회 소속 1만7000여 회원사 및 인증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회당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인비즈협회 홈페이지(www.mainbiz.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