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이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IMD가 발표한 2012년 세계 국가 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총 59개 국가 가운데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지난 2008년 이후 상승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위는 지난해에 이어 홍콩이 차지했고 지난해 공동 1위였던 미국은 2위로 밀렸습니다. 스위스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이 19위에서 23위로 떨어진 것을 비롯해서 일본, 대만도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분야별 평가에서 기업효율성이 다소 개선됐지만 경제성과와 정부효율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항목 가운데는 우리나라의 장기실업률과 고등교육 수학률이 최상위권에 랭크됐습니다. 반면에 이민법의 외국인 고용제약과 노사관계 생산성은 50위권 밖이어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MD는 우리나라의 올해 정책과제로 세계 재정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인플레이션 완화, 일자리 질 향상과 청년 실업의 완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WOW TV NEWS 이근형입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좀비`의 귀환?...美 20대, 노숙자 얼굴 뜯어 ㆍ[TV] 세계속 화제-짐바브웨서 추남 선발대회 개최 ㆍ"남편 못생겨서 행복해" 짐바브웨 못난이 선발 대회 생생영상 ㆍ비키니녀 "365일 비키니 착용, 긴장상태 유지하며 몸매관리 해요" ㆍ`스피카` 김보아 과거사진, 성형고백 이어 흑과거 공개 “예의 지켰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