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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뛰어넘는 수익 원한다면…배당株 지금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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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하락에 배당수익률 높아져
    SK텔레콤·KT 7%대 '매력'
    에쓰오일 등 중간배당 노려볼 만

    최근 주가 조정으로 일부 종목의 올 예상 배당수익률이 7%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SK텔레콤이 7.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배당수익률은 올해 예상 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것이다.

    SK텔레콤의 올해 예상 배당금은 지난해(9400원)와 비슷한 주당 9329원으로 추정됐다. 그런데 주가가 지난해 말 14만1500원에서 12만2500원으로 13.42% 내리면서 예상 배당수익률은 6.64%에서 7%대로 상승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SK텔레콤의 배당수익률은 과거 10년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 조정이 아쉽지만 안정적인 고배당 투자매력은 오히려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업계에서는 5월 이전에 증시가 정보기술(IT)과 자동차업종 위주로 상승하면서 고배당주들이 랠리에서 소외된 게 역설적으로 고배당주에 대한 배당투자 메리트를 키운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SK텔레콤 KT 등 통신업종의 경우 규제 리스크에 빠져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게 예상 배당수익률을 상승시켰다. 김수영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분석해보면 배당주는 매년 8월에 사들였을 때 수익률이 최고로 나타났다”며 “연말까지 보유해야 하는 특성상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그때쯤부터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요즘처럼 시장 변동성이 높을 때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 지금부터 투자에 나서는 것도 좋다는 설명이다. 연말까지 기다리기 부담스럽다면 중간배당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포스코 에쓰오일 SK텔레콤 KCC 하나투어 등이 최근 5년 연속으로 6월에 배당을 실시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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