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대우건설이 카타르국립은행(QNB), 아부다비국립은행(NBAD) 등과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건설·플랜트 시장에 진출한다.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7일 QNB와 신디케이트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펀드를 설립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강 회장은 28일 NBAD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5000만달러의 차입을 마무리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