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10곳 중 6곳은 하반기 국내 경기가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상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경기 전망으로 응답기업의 59%가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최근 국내경기 상황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기업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습니다. 경기 불안요소로써 대내외적 요인을 보면 내수부진과 물가불안, 유럽재정위기, 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을 꼽았습니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1본부장은 "최근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현재 잠복해 있는 물가불안에 대한 우려도 있어 부진한 수출과 내수가 더 위축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내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가 나타날 때까지는 정부가 대내외 불안요인을 잘 관리하고 기업 활력이 떨어지지 않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美 20대, 억울한 옥살이에 주 정부 상대 거액 소송 ㆍ[TV] 세계속 화제-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ㆍ`좀도둑` 천국된 그리스…모두 `은행` 탓? ㆍ이효리 배 노출 드레스, 매끈한 복부 `나잇살 있다더니?` ㆍ최여진 파격의상, 우아함 이어 섹시미 극대화 "비너스가 따로없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