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여수엑스포를 기념해 내놓은 `블랙신컵`이 일본과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또 아시아나 국제선의 기내식으로 선정돼 오는 6월부터 공급됩니다. 농심은 일본에 블랙신컵 150만개를 수출하고, 현지 대형 유통업체 ‘이토요카도’에 입점시켰으며, 미국법인인 농심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유통체인인 `H-Mart` 등 미국 현지 대형마켓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면류 수출액이 크게 늘어났고, 이 가운데 라면이 차지하는 비중이 75%를 넘는 등 한국 라면은 명실상부한 한류 제품"이라며 "블랙신컵도 신라면, 신라면블랙의 계보를 잇는 식품 한류 3총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랙신컵은 고기와 양파를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각종 야채로 만든 양념스프를 가미해 라면 본연의 깊은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농심이 신라면 수출을 통해 축적한 라면개발 노하우에 농심만이 보유한 최첨단 설비와 특허공법이 접목돼 빚어진 용기면입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美 20대, 억울한 옥살이에 주 정부 상대 거액 소송 ㆍ[TV] 세계속 화제-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ㆍ`좀도둑` 천국된 그리스…모두 `은행` 탓? ㆍ이효리 배 노출 드레스, 매끈한 복부 `나잇살 있다더니?` ㆍ최여진 파격의상, 우아함 이어 섹시미 극대화 "비너스가 따로없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