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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셀트리온, 강세…금융당국 "공매도 강력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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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세력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자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그간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을 언급해왔다.

    2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250원(10.73%) 급등한 3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연속 상승세다.

    김 위원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청계산 산행에서 "주식 공매도를 악용해 시장을 교란시키는 행위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까지 공매도의 주체와 대상 종목에 대한 파악이 잘 안됐다"며 "종목별, 투자자별로 즉시 당국이 파악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그간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자사주 취득과 무상증자 카드를 꺼낸 바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날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50만주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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