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손현주, 몸 사리지 않는 열연 호평!…대박칠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가 긴박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조남국 연출, 박경수 극본)에서는 백홍석(손현주 분)이 자신의 딸이 뺑소니를 당했다는 전화를 받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백홍석은 혼수상태라 가망이 없을 거라는 의사의 말에 "시끄럽다. 아직 살아있지 않느냐?"라며 소리쳤다. 그는 자신의 딸을 의사 친구 윤창민(최준용 분)에게 데려갔다.
백홍석은 딸을 수술실로 보내고 "정민아. 난 뭐할까?"라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윤창민은 "홍석아. 의사로서 말한다. 쉽진 않을 거다. 친구로서 약속할게. 네 딸 반드시 살린다"라며 그를 위로했다.
백홍석의 딸은 무사히 수술을 마쳤고 곧 의식을 되찾을 거란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결국 대권을 차지하기 위한 강동윤(김상중)의 계략으로 딸은 눈을 뜨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딸의 죽음에 서럽게 오열하는 아버지 백홍석의 부성애가 안타깝게 그려지며 앞으로 그가 딸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어떻게 밝혀낼지 관심을 고조시켰다.
'추적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강신일, 박근형, 손현주등 정통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