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런던올림픽을 2개월여 앞두고 대회 2연패에 청신호를 밝혔다. `마린보이` 박태환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UBC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멜제이젝주니어인터내셔널 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4초2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자유형 200m에서 우승했던 박태환은 주종목인 400m까지 석권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2위를 차지했던 박태환은 결승에서는 독주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세운 기록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기록 3분41초53에는 다소 떨어졌지만 런던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난장판 된 우크라이나 국회…격렬한 드잡이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짐바브웨 조각공원에 작품 600여개 전시 ㆍ`믿을 사람 없다더니 생리혈을…` 못믿을 가정부 ㆍ날씬해진 김선아, 쇄골미인 퀸! ㆍ모델 라라스톤 `세계가 인정한 바디라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