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더골프쇼 2012' 가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에서 이틀째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장에는 본격적인 연휴를 맞아 골프클럽과 악세사리 등 평소 점찍어 둔 골프 용품을 시연해보려는 골프 애호가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리프레쉬(재생) 골프볼을 출품 참가업체 부스에는 최근 컬로 볼에 대한 마이아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듯 하루 종일 북적였다.

은평구에서 온 이정선 씨(38)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환경문제도 있기 때문에 평소 재생볼을 선호하는 편" 이라며, "상태가 양호한 볼을 고르는 재미도 솔솔 한것 같다"고 말했다.

스마트한 실속형 골퍼들을 위해 마련된 '도심 속 골프 축제'인 이 행사는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3천원이다. 한경닷컴 골프플러스(www.hankyung.com/golfplus)에 접속해 초청장을 출력해 오면 무료입장 가능하다.

일산= 유정우 한경닷컴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