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820선 회복‥외국인 18일째 `팔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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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증시 마감 상황 정리해 보겠습니다.
증권팀 오상혁 기자 나왔습니다.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1820선을 회복했네요?
네, 코스피가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82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24일)보다 9.70포인트 0.53% 오른 1824.1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팔자행진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이달들어 처음 순매수에 나서는 듯 했지만 이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18일째 팔자세를 펼쳤습니다.
개인도 이틀 연속 지수가 반등하자 일부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47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기관이 홀로 2천100억원 쓸어담으면서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기관의 순매수 규모가 2천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달 24일(2천141억원) 이후 한달만에 처음입니다.
특히 오늘은 화합업종이 선전했네요? 자세한 업종상황과 함께 코스닥 시장도 짚어주시죠.
그렇습니다.
중국정부가 경기침체를 되돌릴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화학업종이 2% 넘게 뛰었습니다.
화합업종 가운데 LG화학이 5% 가까이 상승하면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고 호남석유와 한국타이어도 5~6%대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6.68포인트 1.47% 오른 462.40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8억원, 4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기관은 9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코스피 시장과는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이 단백질 정제 방법 관련 특허 취득 소식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시장에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감이 여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그리스에서는 좌파인 시리자가 여론 조사 지지율 1위에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이 밖에 유럽 소식 어예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로 주가가 휘청이자 주식형 펀드 역시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점 메리트 부각으로 펀드투자 유입액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 증권사 13곳이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표이사가 바뀐 곳이 있는가 하면 연임된 곳도 있고, 일부 증권사는 결산기준을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증권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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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