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유로본드 활력소 될까?..6월 증시 제한적 등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화증권 최석원 > 아직까지는 전망이 어렵다. 단기적으로 협상상대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이번 EU 정상회담이 밋밋한 결과를 낼 수밖에 없었던 것도 결국 누군가 결정이 돼서 상대방의 입장이 분명해져야 EU 정상들도 그에 맞춘 대응전략을 세울 텐데 그런 부분들을 내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6월 17일 그리스 총선 전까지는 그러한 현상들이 계속 반복될 것이다. 단지 확인된 것은 유로본드 등 독일이 굉장히 큰 부담을 해야 되는 방안조차도 상당한 정도의 가능성을 가지고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결국 이 문제는 유로지역에서 돈이 있는 독일과 ECB를 통해 해결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 같다. 그리스에 어떤 결과가 나타나든 EU 정상이나 G8 정상들은 유로에서 그리스가 탈퇴하는 것보다는 잔존하는 상태로 협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분명히 최근 며칠 간은 위험이 커지는 느낌이다. 주식시장은 안정되어 있지만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요동친다는 이야기는 달러를 조달하는 시장에서 달러를 구하기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추해보면 주식시장은 이미 많이 빠져서 어느 정도 대기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지만 외환시장에서는 유럽은행들의 디레버리징이 조금씩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와는 조금 다른 패턴을 가질 생각하고 아직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과거에 보면 주변국이었다. 주변국의 환율은 올해 3월부터 상당히 큰 폭으로 절하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지금 그런 모습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결국 리스크가 발생한 초기단계를 지나 중기쯤 되었을 때야 우리나라가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다시 리스크 프리미엄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어떻게든 우리나라 자산에 대한 매력도가 부각될 수 있다. 6월 중순까지는 환율도 1200원까지 상승을 열어둬야 하지만 그 이후에는 연말까지 1150원 밑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일단 유럽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거기서 극진좌파연합이 정권을 잡고 협상에서 상당히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과거를 보면 그런 식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대단히 오랫동안 큰 형태로 진행되는 아주 독특한 경우를 제외하면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주가는 항상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밸류에이션 수준이란 결국 앞으로 우리가 벌어들일 이익에 대비해, 또는 향후 12개월 정도 앞서 봤을 때 자산가치에 비해 지금 주가수준일 것이다. 이런 부분들은 과거 반등했던 시장 수준까지 다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결국 여기서 하방 경직성이 강하게 형성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리스크 프리미엄이 설사 커진다 해도 과거 나타난 부분은 재차 오르는 상황이다. 변수를 살펴보면 그리스 문제는 약간 부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생각할 것이 있다. 그리스 문제가 정말 문제시될 경우 유럽이나 미국, 중국 모두에 상당한 정도의 정책적 지원들이 나타날 것이다. 물론 그렇게 되면 심리적으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겠지만 유동성 공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3분기는 어떤 방향으로 보더라도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내년을 앞두고 제일 큰 문제는 미국 재정지출 축소다. 그 부분에 대한 논의과정은 연말에 다시 지켜봐야 한다. 이런 장을 보고 깡통차기라는 표현을 쓴다. 자꾸 여러 가지 대응방안이 나올만 할 때는 주가가 올라갔다가 반면 리스크 요인이 불거질 때는 떨어진다. 이것은 6월 17일까지는 불가피하게 계속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 이후의 과정이 상당히 불투명하지만 두 가지 패턴이 있을 수 있다. 하나는 유로존 잔존, 금융구제 지원, 긴축이라는 3박자가 기존의 모습대로 흘러가는 경우와 그렇지 못할 경우다. 아마 제대로 흘러가는 경우에는 주가가 그때부터 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 일시적으로 주가의 혼란은 있을 것이다. 다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이미 높기 때문에 떨어질 시점이 온다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떨어질 것이다. 예를 들면 1~2주 만에 다시 현재 수준까지 복귀할 것으로 본다. 그래서 6월 시장은 상당히 조심스럽게 살펴봐야 되겠지만 어쨌든 문제가 해결되는 시점에서는 그 수준의 가격대, 그 시점의 가격대에서 매수 대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짐바브웨 조각공원에 작품 600여개 전시 ㆍ`믿을 사람 없다더니 생리혈을…` 못믿을 가정부 ㆍ세계의 지붕에 웬 트래픽잼?…산악인 바글바글 `정체 위험` ㆍ날씬해진 김선아, 쇄골미인 퀸! ㆍ모델 라라스톤 `세계가 인정한 바디라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트럼프, 편법으로 케네디센터 명칭에 '트럼프' 얹고 피소

      미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케네디 센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자신의 이름을 새기기로 한 결정에 대한 반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불법 이사회를 통해 개명을 결정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민주당 소속 조이스 비티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가 임명한 케네디 센터 이사회 구성원들이 트럼프의 허영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의적으로 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트럼프가 스스로 의장을 맡고 그의 측근들이 이사로 참여한 케네디센터 이사회는 지난 18일 센터의 명칭을 ‘도널드 J.트럼프 및 존 F.케네디 기념 공연예술센터’로 변경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그리고 하루만인 19일에 센터 외관에 트럼프의 이름을 새겨 넣는 작업을 실행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지난 주말 워싱턴에서는 케네디 센터의 이름 변경에 항의하는 시위들이 잇따라 열렸다. 케네디 가문 구성원을 비롯, 문화계도 트럼프가 임명한 이사회 멤버들이 결정한 케네디 센터의 이름 변경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백악관 동관을 허물고 대형 연회장을 짓고, 미국평화연구소 이름을 트럼프 이름을 붙이는 등 트럼프의 이미지와 이름을 심는 작업들을 잇따라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에 트럼프 대통령은 해군이 새로 건조할 전함을 ‘트럼프급’으로 명명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달 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케네디센터에서 진행된 케네디 센터 명예상 시상식도 본인이 직접 사회를 맡고 수상자 선정에도 관여했다. 수상자는 트럼프를 지지해온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록밴드 키스 가수

    2. 2

      美 증시, S&P500 또다시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

      24일(현지시간) 약보합으로 출발한 미국 증시는 거래시간 단축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S&P500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하며 산타랠리 시도에 나섰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경 S&P500 지수는 전 날 사상최고치에서 0.15% 오른 6,920 포인트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2% 올랐으며 나스닥은 전 날 종가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인텔의 최첨단 18A공정에서 테스트를 중단했다는 로이터의 보도로 인텔 주가는 3% 넘게 하락했다. 애플의 CEO 팀 쿡이 주식 5만주를 매입했다고 밝힌 나이키 주가가 4% 가까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알파벳, 브로드컴 등 AI관련 주식은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다. 테슬라는 미국 자동차 규제당국이 모델3의 문 결함을 조사한다는 발표로 1% 넘게 하락했다. 금 가격이 온스당 4,500달러를 넘어서고 은 가격은 70달러를 넘으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구리도 12,000달러를 넘어 올들어 연간 40% 이상 올랐다.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1베이시스포인트(1bp=0.01%) 하락한 4.15%를 기록했다. 2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3.53%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비트코인은 0.5% 하락한 87,199달러를 기록했다. 엇갈리는 경제 지표들을 분석하고 있는 트레이더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내년에 정책 금리를 0.25%포인트씩 두 차례 인하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전 날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4.3%로 예상보다 크게 성장했으나 소비자 신뢰도 및 고용 관련 데이터는 여전히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NBC에 따르면, 월가 투자자들은 올해도 대부분 산타 랠리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

    3. 3

      "엔비디아, 인텔 18A 공정서 칩 생산 테스트 후 계획 중단"

      엔비디아가 최근 인텔의 최첨단 공정인 18A 생산 공정을 이용해 칩을 생산하려던 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두 명의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인텔의 1.8나노미터급 생산 공정인 18A 생산 라인에서 자사의 칩을 생산하는 방안을 시험했으나 이후 진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보도로 이 날 미국 증시 개장전 프리마켓에서 인텔 주가는 3% 넘게 하락한 채 거래됐다.인텔의 18A 공정은 이 회사가 파운드리 부문에서 TSMC와 삼성전자를 추격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개발중인 1.8나노미터급 최첨단 공정이다. 미국 정부의 인텔 지분 투자에 이어 엔비디아도 50억달러를 투자한 인텔로 일부 생산을 분산하려던 엔비디아가 18A 공정에서의 생산 중단을 결정한 것은 이 공정의 기술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거나 수율이 너무 낮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엔비디아가 이 공정에서 생산하려던 제품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2026년 이후 출시할 RTX60시리즈나 게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일부 물량, 또는 엔비디아의 AI 시스템에 들어갈 맞춤형 X86 CPU 등으로 추측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9월 인텔에 50억 달러를 투자할 당시 인텔과의 공동 생산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 인텔의 립부 탄 CEO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계약을 발표할 때 “현재는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었다.인텔 대변인은 자사의 첨단 칩 제조 기술인 “18A 기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더 강력한 차세대 생산 공정인 14A(1.4나노미터급 공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