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80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건설 수주 본계약을 조만간 체결합니다. 한화그룹은 이라크의 국가 재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민주택 10만 가구 건설 사업 계약이 최근 이라크 국무회의의 승인을 받았다며, 조만간 이라크 현지에서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약식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직접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분당급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것으로 설계와 조달, 시공을 한 회사가 모두 진행하는 `디자인 빌드`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화건설은 이번 사업이 올해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목표(7백억불)의 10%를 넘고, 단독 프로젝트로는 해외건설 사상 최대라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 중동지역에서 제2, 제3의 신도시 건설공사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점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나이아가라 폭포서 뛰어내린 남성 생존 ㆍ죽은 아내 곁을 지킨 핏불테리어의 안타까운 사연 ㆍ스팸전화에 복수하려다 벌금 120만원 ㆍ박은영 호피무늬 의상, 가녀린 목선·아찔한 쇄골 신현준도 감탄 “섹시” ㆍ`패션왕`, 유아인의 몰락과 사망으로 `비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