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로 이어지는 기나긴 힘든 싸움에서 오랜만에 세계증시가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그리스 정치적 리스크가 세계를 강타하며 유로존 탈퇴까지 거론되는 상황에 뱅크런 사태까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분위기였으나, G8 정상회담을 통해 세계 공조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자연스레 유로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는 것이다.

유럽 각국 정상들도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걸로 예상이 되며, 중국 또한 경기부양을 위한 카드를 조만간 제시할 걸로 보인다.

지금 상황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현 사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막강하기 때문에 지금 수준이 바닥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가능할 걸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그리스 총선이 다시 열리게 되는 6월 17일 이전 즈음, 5월 말 혹은 6월초까지는 수급상황이 호전될 걸로 전망한다.

이에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조정 장세 후 상승 전환 시 크게 움직일 종목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진단의견을 밝혔다.

덕산하이메탈

최근 애플의 모바일 D램 구매선 다각화에 따른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물량차질 우려감으로 낙폭과대를 연출했다. 그러나, 동사의 주력제품을 봤을 때, 물량차질 우려가 있다 하더라도 지금의 주가하락은 너무 과도했다. 동사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고작 2%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전혀 동사의 펀더멘탈 상의 변화가 없는 상황으로 지금의 주가조정은 추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매수는 2만3500원, 목표주가 2만6000원까지 설정하면서 손절가격은 2만2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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