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고추장 수익금으로 학교폭력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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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순창고추장 판매 수익금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나선다.
대상은 신설동 대상빌딩 본사에서 명형섭 대표와 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청예단) 명예이사장, 배우 신애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예방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청정원 순창고추장의 판매 수익금 2%를(최저 5000만원 이상)을 청예단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청예단이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장학사업, 학교폭력예방 SOS지원단 운용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등 청소년 폭력예방 프로그램 개발에도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권용석 대상 홍보팀장은 "기업경영에 있어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 책임완수는 소비자와 소통하는 가장 좋은 방법" 이라며 "소비자들과 학교폭력예방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착한소비를 유도해 학교폭력 근절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