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내용들 정리해 드리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 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슈뢰더 "독, 유로존 붕괴 방관하지 않을 것" 한국경제신문은 1면에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소식을 담았습니다. 개막연설에 참여한 독일 슈뢰더 전 총리는 "독일은 그리스의 유로존 퇴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슈뢰더 전 총리는 또 "그리스는 결국 구제되고 유로존은 건재할 것"이라며 "통화동맹을 넘어 재정 통합을 이뤄 또 다른 위기를 막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국-중동 경협 新시대 한국경제신문은 또 1면에 아랍에리미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국상품전시회와 한국투자설명회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국상품전에는 삼성과 LG,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은 물론 한국 전력을 비롯한 공기업과 중소기업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행사장에 500여명의 현지 기업인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국민ㆍ하나銀, 고정금리 대출 비중 절반 넘었다. 한국경제신문은 주요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정금리, 비거치식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비중을 늘리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은행들은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주택담보대출에서 고정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 4월 전력 사용량 작년보다 2%늘어 조선일보는 지난달 총선으로 조업일수가 줄었는데도 높은 기온탓에 전력 사용량이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4월 한국전력의 전력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늘어난 385억KWh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STX 7000억 조기조달‥자금난 숨통 조선일보는 또 경제면에서 재무구조 개선 압박을 받고있는 STX그룹이 이라크 건설대금 7천억여원을 예정보다 일찍 받게돼 자금난에 숨통일 트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STX중공업은 지난해 5월 이라크 전력부와 1조원규모의 2500MW급 디젤발전 플랜트 건설계약을 맺고 지난해 1700억원의 계약금을 받은바 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 입니다. * 너무매운 고추값‥작년1.7배 중앙일보는 국산 건고추 값이 지난해보다 1.7배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건고추 도매가는 600g에 1만4천원으로 지난해8500원에 비해 65% 뛰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여름폭우로 국내 주요산지생산량이 30%이상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그래도 삼느님(삼성전자+하느님)" 중앙일보는 또, 삼성전자의 주가가 120만원 아래로 떨어지자 고액자산가들이 삼성전자 주식에 대해 관심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삼성전자 전 사업부 실적이 개선되면서 사상최대 실적을 낼것으로 전망하며 저가매수의 기회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입니다. * 원자바오 中총리 "성장유지에 가장 역점"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경제성장`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관영신화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원자바오 총리가 "중앙정부가 성장과 경제 구조조정, 인플레이션 관리 등 세가지 요인을 적절히 조정하면서 성장유지에 가장 역점을 둘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 16%↑‥對EU 수출도 FTA 효과 `톡톡` 동아일보는 한-EU FTA체결이후 6개월간 관세가 인하된 한국제품의 수출이 유럽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1%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기간 EU가 세계에서 수입한 같은 품목의 수입 증가율은 6.7%로 한국산 제품 증가폭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0세 노숙女, 대학 졸업 성공…올해의 우수졸업생 선정 ㆍ10살 소년이 가슴 수술을? ㆍ4살짜리 여자아이, 트랜스젠더가 된 사연 ㆍ이수경, 요트 위 빨간 비키니로 `섹시美` 넘치는 자신감 ㆍ`G컵녀` 정수정 걸그룹 데뷔.. 환상 몸매 주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