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株, 투자 매력도 점증할 것"-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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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투자 매력도가 점차 증가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PC업체들이 신학기, 윈도우8 출시 등 하반기 수요시즌에 대비한 재고 축적을 본격화하면서 PC 수요가 뚜렷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2분기 PC 패널가격은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편 중국 노동철 TV 수요가 부진해 유통재고는 1분기 대비 1~2주 상승했지만 5월 현재 중국 로컬업체의 TV 세트재고와 한국, 대만 패널업체의 TV 패널재고는 정상수준을 유지, 시장 전반의 LCD 재고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특히 유럽의 매크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 IT(정보기술) 업체들의 투자 매력도는 점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까지 영업이익의 우상향 추세가 지속돼 '상저하고'의 이익창출이 예상된다"며 "해외업체 대비 구조적 경쟁우위 강화로 장기 재평가(re-rating)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최선호주(Top picks)로는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 삼성SDI,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를 꼽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PC업체들이 신학기, 윈도우8 출시 등 하반기 수요시즌에 대비한 재고 축적을 본격화하면서 PC 수요가 뚜렷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2분기 PC 패널가격은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편 중국 노동철 TV 수요가 부진해 유통재고는 1분기 대비 1~2주 상승했지만 5월 현재 중국 로컬업체의 TV 세트재고와 한국, 대만 패널업체의 TV 패널재고는 정상수준을 유지, 시장 전반의 LCD 재고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특히 유럽의 매크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 IT(정보기술) 업체들의 투자 매력도는 점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까지 영업이익의 우상향 추세가 지속돼 '상저하고'의 이익창출이 예상된다"며 "해외업체 대비 구조적 경쟁우위 강화로 장기 재평가(re-rating)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최선호주(Top picks)로는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 삼성SDI,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를 꼽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