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2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현재 직면하고 있는 금융위기에서 어느나라도 자유롭지 못하다"며 "모든 나라가 관심을 갖고 해결에 나서야 하며, 한국 역시 기꺼이 나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치적 움직임은 세계 경제 전망을 더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2차 총선을 앞둔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과 함께 신재정협약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가 직면한 세계경제 위기는 우리 전후 세대가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규모의 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누구도 이 문제를 해결할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라며 "오늘의 세계 경제 위기를 풀어가려면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희생과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변화"라며 "어느 때보다도 희생과 고통을 설명하고 설득할 용기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0세 노숙女, 대학 졸업 성공…올해의 우수졸업생 선정 ㆍ10살 소년이 가슴 수술을? ㆍ4살짜리 여자아이, 트랜스젠더가 된 사연 ㆍ이수경, 요트 위 빨간 비키니로 `섹시美` 넘치는 자신감 ㆍ`G컵녀` 정수정 걸그룹 데뷔.. 환상 몸매 주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