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제치고 세계 1위 브라우저로 올라섰다. 시장조사기업 스탯카운터가 집계한 5월 셋째주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을 보면 크롬이 32.76%로 익스플로러(31.94%)를 앞질렀다.

스탯카운터 집계 주간 점유율에서 크롬이 선두로 나서기는 2008년 9월 론칭 후 3년8개월 만에 처음이며 익스플로러가 2위로 내려앉기는 넷스케이프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선 1999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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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카운터와 다른 방식으로 집계하는 넷애플리케이션 점유율에서는 여전히 익스플로러가 선두를 지키고 있다. 4월 데스크톱용 브라우저 점유율이 익스플로러 54.09%, 파이어폭스 20.20%, 크롬 18.85%이다. 여기서도 크롬 점유율은 꾸준히 오르는 반면 익스플로러 점유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