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채널은 ‘한국의 미래’를 영상에 담아낼 영화제작자로 김승희(타임라인픽쳐스), 오석훈(〃), 한선희(볼프로덕션), 이다윗(독립제작자), 션 리처드(〃) 씨 등 5명을 선정했다. 디스커버리채널은 세계 각국의 영화제작자를 발굴해 자국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FTFM(First Time Filmmakers) 프로젝트를 199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을 무대로 제작해 전 세계에 방영하기로 했다.

선발된 제작자들은 각각 ‘궁중음식’ ‘천년의 신비 속으로’ ‘만신(萬神)’ ‘한국 IT 서비스의 미래’ ‘한류 속으로’를 주제로 30분 분량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올 연말 34개국에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