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순찰차가…제주서 급발진 추정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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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순찰차가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를 당했다.
18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15분 음주단속을 하던 중동지구대 소속 김모 경사가 순찰차에 시동은 켠 순간 차가 돌진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순찰차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차량(2009년식)이었다. 순찰차는 이어서 부근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김 경사와 택시 운전자 홍씨가 다쳤다. 김 경사는 "음주 단속 현장을 보고 달아나는 음주용의 차량을 쫓으려고 순찰차(2009년식)에 시동을 걸고 기어를 놓자마자 굉음을 내며 차가 돌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8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15분 음주단속을 하던 중동지구대 소속 김모 경사가 순찰차에 시동은 켠 순간 차가 돌진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순찰차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차량(2009년식)이었다. 순찰차는 이어서 부근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김 경사와 택시 운전자 홍씨가 다쳤다. 김 경사는 "음주 단속 현장을 보고 달아나는 음주용의 차량을 쫓으려고 순찰차(2009년식)에 시동을 걸고 기어를 놓자마자 굉음을 내며 차가 돌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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