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안철수는 '솜사탕'…어른 아이 다 좋아하지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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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행보에 나선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대통령과 대선 주자들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러닝머신'이라고 평하면서 '열심히 뛰는데 앞으로는 안 나간다'고 일침을 놨다.
야권의 유력주자인 안철수 교수는 '솜사탕'으로 표현하면서 어른도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혹시 먹다보면 날아간다는 뜻 아니냐는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 사회자의 질문에 그것도 솜사탕의 좋은 점이라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박근혜 위원장은 '블랙박스'라는 오묘한 평을 내놨다.
문재인 고문은 '노무현 그 자체'라고 평하면서 최근의 '탈노' 행보를 꼬집기도 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청국장'으로 표현했는데, 냄새는 나지만 먹어보면 좋다며 우호적인 평을 했고, 김문수 경기지사는 '체 게바라', 이재오 의원은 '돌아온 장고'로 표현했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02년에 이어 두번째 대선 출마선언이자 새누리당 대선 후보 도전은 처음이었다.
정몽준 의원은 “기업을 경영하고 외교 현장에서 뛰고,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쓰겠다”며 “이를 위해 18대 대선에 출마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러닝머신'이라고 평하면서 '열심히 뛰는데 앞으로는 안 나간다'고 일침을 놨다.
야권의 유력주자인 안철수 교수는 '솜사탕'으로 표현하면서 어른도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혹시 먹다보면 날아간다는 뜻 아니냐는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 사회자의 질문에 그것도 솜사탕의 좋은 점이라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박근혜 위원장은 '블랙박스'라는 오묘한 평을 내놨다.
문재인 고문은 '노무현 그 자체'라고 평하면서 최근의 '탈노' 행보를 꼬집기도 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청국장'으로 표현했는데, 냄새는 나지만 먹어보면 좋다며 우호적인 평을 했고, 김문수 경기지사는 '체 게바라', 이재오 의원은 '돌아온 장고'로 표현했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02년에 이어 두번째 대선 출마선언이자 새누리당 대선 후보 도전은 처음이었다.
정몽준 의원은 “기업을 경영하고 외교 현장에서 뛰고,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쓰겠다”며 “이를 위해 18대 대선에 출마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