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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전기료 인상 결정까지 주가 시장 상회"-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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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18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료 인상 결정 시기까지 주가는 시장보다 양호한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윤희도 연구원은 "한국전력 주가에 가장 큰 호재는 전기요금 인상이기 때문에 요금 인상 이슈가 있을 때 주가가 오르고, 인상 발표 후에는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며 "올 6~7월 중에 평균 전기요금이 4~5%가량 인상될 전망이란 점에서 요금 인상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주가는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전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요금 인상 효과로 매출은 23.2%나 증가했다. 다만 같은기간 LNG 가격 상승 여파로 영업손실은 105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13.1%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한 상태고, 6~7월 중 전기료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윤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최근 증시 약세국면을 틈타 경기방어주 성격이 부각되며 시장의 관심이 크다"며 "하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지만, 이 같은 사안들보다는 요금인상 이슈가 주가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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