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스닥 상장사, 1분기 수익성 악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팀 기자와 주요 경제 이슈 살펴보는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증권팀 김종학 기자와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거래소가 코스닥 12월 결산법인의 실적을 조사했는데, 1분기 수익성이 지난해보다 하락했군요.
올해 1분기 코스닥상장사가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상장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12월 결산법인 801곳의 1분기 실적을 조사했는데요.
조사결과, 지난해 코스닥 업체들은 20조8천억여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 1분기에는 22조1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4% 증가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3천8백억여원에서 1조3천6백억여원으로 1.33% 감소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액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21%로, 지난해 같은 기간(6.21%)보다 소폭 내렸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IT와 오락ㆍ문화 관련 기업들의 순이익은 크게 늘어난 반면 유통 통신서비스는 흑자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IT는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실적호조에 영향을 크게 받았고, 오락문화 기업은 한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탓에 유통업 순이익은 24.3%, 통신방송서비스는 무려 60%가까이 순이익이 줄었습니다.
중견기업부와 벤처기업부 소속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각각 36%와 4.3% 가량 증가했지만 코스닥의 우량기업들을 모아놓은 우량기업부 소속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10%나 감소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된 업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최근 재정위기를 겪으면서 유럽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인데, 현대기아차는 오히려 점유율을 크게 늘렸군요
현대·기아차의 유럽 시장점유율이 처음으로 6%를 넘어섰습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6.1%로, 월간 시장점유율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의 자동차 수요가 감소로 대다수 자동차 업계가 판매부진을 겪는 상황에서 얻어 낸 결과여서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유럽에서 4월 한 달간 3만5천9백여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유럽 전략형 모델인 i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4월 3.1%에서 지난달 4월에는 3.4%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기아차 실적은 더 돋보였습니다.
기아차는 4월 한달간 2만8천여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시장 점유율도 같은기간 2.1%에서 2.7%로 급증했습니다.
지난달 유럽 자동차 수요는 105만8천여대로 지난해보다 6.5% 가량 줄었습니다.
지난 한달간 미국 GM이 11%, 포드도 8% 넘게 판매가 줄었고, 도요타와 닛산도 10~20%가량 판매가 급감했습니다.
현대기아차와 함께 판매성장을 보인 곳은 BMW그룹과 다임러 그룹으로 각각 2.6%와 1.1% 판매가 늘었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우리은행이 파생상품 손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요.
지난 2008년 리먼사태 당시 우리은행은 금융상품 사기 판매 논란을 겪었던 1조5천억원 투자손실과 관련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중으로 씨티은행과 BOA(뱅크오브아메리카), RBS(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등을 상대로 우선 4천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할 예정인데요.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제(16일) "이사회에서 검토해오던 파생상품 손실 관련해 국제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 사이 3년간 부채담보부증권(CDO)을 비롯한 파생상품에 투자해 모두 1조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은행은 2009년 금융감독원에서 기관경고를 받았고, 전ㆍ현직 임직원 40여 명이 무더기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당시 파생상품을 판매했던 씨티은행과 RBS 등 해외은행이 위험성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고 신용등급을 속여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우리은행은 국내 로펌인 `대륙아주`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정하고, 이달 중으로 미국 뉴욕주 연방법원에 사기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우선적으로 소멸 시효가 임박한 4천억원 규모의 상품에 대해 1차 소송을 제기할 계획인데요.
우리은행은 지난 2010년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골드만삭스를 상태로 5억5천만 달러 배상을 받은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소송의 승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요 경제일정 정리해주시죠.
네
현재 명동 은행회관에서는 긴급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서 기획재정부 주재로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긴급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는데요.
이번 회의는 그리스가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하고 유로존 탈퇴 우려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10시 반에는 LG전자가 옵티머스 LTE2 출시와 관련해 미디어 브리핑을 가질 예정입니다.
네. 지금까지 주요 경제 이슈 증권팀 김종학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콩고 폭력사태...주민들 우간다로 대피
ㆍ생후 8주, 1kg도 안되는 아기강아지 한쪽 눈 잃고 버려져…
ㆍ투명 보석 애벌레 나뭇잎위의 다이아몬드 `아크라 코아`
ㆍ김완선 파격의상, 가슴부분 모자이크…원래 어떻길래?
ㆍ손담비 요가 후 민낯 공개, 삐죽 내민 입술이 매력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