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PBR 1배…"투자 시 기회"-신영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17일 "현재 코스피(KOSPI)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2배로 1배에 근접해 있다"며 "PBR 1배 이하는 정상적인 투자 관점에서 보면 안전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 기회"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세중 연구원은 "전날 지수의 급락으로 코스피 PBR이 1.02배가 됐다"며 "1분기말의 자보총계 기준이라서 올해말 예상 자본총계로 PBR을 추정한다면 이미 1배 이하로 진입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BR 1배 이하는 정상적인 투자 관점에서 보면 시가총액이 자산가치를 밑돌아 패닉 국면이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는 구간"이라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금융위기만 아니라면 이라는 전제를 달고서 PBR 1배 근접은 안전 마진을 확보하는 투자 기회임에 틀림없다"며 "만능은 아니지만 투자의 성공확률이 매우 높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2004년 이후 국내 증시의 PBR이 1배 이하로 내려간 경우는 세 번. 2004년, 2008년 금융위기, 2011년 유럽위기 등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세중 연구원은 "전날 지수의 급락으로 코스피 PBR이 1.02배가 됐다"며 "1분기말의 자보총계 기준이라서 올해말 예상 자본총계로 PBR을 추정한다면 이미 1배 이하로 진입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BR 1배 이하는 정상적인 투자 관점에서 보면 시가총액이 자산가치를 밑돌아 패닉 국면이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는 구간"이라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금융위기만 아니라면 이라는 전제를 달고서 PBR 1배 근접은 안전 마진을 확보하는 투자 기회임에 틀림없다"며 "만능은 아니지만 투자의 성공확률이 매우 높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2004년 이후 국내 증시의 PBR이 1배 이하로 내려간 경우는 세 번. 2004년, 2008년 금융위기, 2011년 유럽위기 등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