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케네디 전 미국 상원의원의 아들 로버트 케네디 2 세의 부인이 뉴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그의 변호사가 16일 밝혔다.

케리 로런스 변호사는 메리 케네디가 이날 숨졌으며 사인은 모른다고 말했다. 경찰은 뉴욕시 북부 베드퍼드의 로버트 케네디 2세의 주택에서 메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로버트 케네디 2세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로 환경 전문 변호사로 유명하다. 메리는 그의 둘째 부인이며 둘 사이에 자녀 4명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