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 컴퍼니와 동서식품은 쿠키향이 첨가된 프리미엄 병커피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쿠키향’을 1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올해 4월부터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카 쿠키 크럼블 프라푸치노’를 병커피로 만든 것이다. 스타벅스 매장 제품과 동일한 원두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풍부한 우유와 달콤한 초콜렛 쿠키향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281㎖ 1병에 3000원이다.

스타벅스와 동서식품은 지난 2005년 업무 협약을 맺고 RTD(Ready-to-Drink) 캔커피 3종, 냉장 컵커피 4종을 생산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이달말부터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