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유럽 불안에 사흘째 약세…4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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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유럽의 재정 문제가 재차 불거지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잇다.
15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5포인트(0.97%) 내린 483.78을 기록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유럽 우려감에 하락했다. 그리스는 연립정부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유로존 3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감소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이날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후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는 논의 대상이 아니며 그리스의 긴축 이행 목표시한을 연장해주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독일은 이 같은 융커 의장의 입장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뒤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어치씩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컨텐츠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송, 소프트웨어, 제약, 비금속, 금속, 제조, 기계·장비,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 기기, 화학, IT부품 등이 1~2% 미끄러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파라다이스 홀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를 비롯 22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613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18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5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5포인트(0.97%) 내린 483.78을 기록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유럽 우려감에 하락했다. 그리스는 연립정부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유로존 3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감소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이날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후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는 논의 대상이 아니며 그리스의 긴축 이행 목표시한을 연장해주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독일은 이 같은 융커 의장의 입장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뒤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어치씩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컨텐츠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송, 소프트웨어, 제약, 비금속, 금속, 제조, 기계·장비,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 기기, 화학, IT부품 등이 1~2% 미끄러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파라다이스 홀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를 비롯 22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613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18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