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사장 박종원)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제31차 코리안리 국제 재보험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코리안리의 언더라이팅 기법을 소개하는 ‘언더라이팅 포럼’이 골자다. 국내 산업 현장시찰 및 사고사례 소개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한국의 경제 및 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상호교류의 장이 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리안리 세미나에는 197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전세계 221개 보험사로부터 492명의 재보험 핵심 실무인사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중국 보험감독위원회 등 14개국 23개 기관에서 전문가 24명이 참가한다.

코리안리는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해외에서 인수하고 있으며 이 중 아시아지역 비중은 70%를 상회하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