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다이먼 CEO '가시방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손실 책임…고위임원 3명 사임
15일 주총…사퇴 압력 거셀 듯
15일 주총…사퇴 압력 거셀 듯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은 13일(현지시간) JP모건체이스의 고위 임원 3명이 최근 드러난 20억달러 손실의 책임을 지고 이번 주 내에 회사를 떠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퇴임 대상은 이번 손실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최고위급 임원들로 이나 드루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비롯해 런던 지점의 책임자 아킬리스 매크리스, 재비어 마틴 아르타조 전무 등 세 명이다. 이들의 지시를 받아 문제의 거래를 실행에 옮긴 ‘런던 고래’ 브루노 익실 트레이더도 은행을 떠날 계획이지만 아직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WSJ는 전했다. 이들은 모두 투자 업무에서는 이미 손을 뗐다.
드루 CIO는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일 투자 손실을 발표하기 전부터 이미 여러 차례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초 거래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무시했지만 실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하자 즉각 사의를 밝혔다고 WSJ는 전했다.
다이먼 CEO의 퇴임은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지만 15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그 역시 상당한 압력을 받고 있다. 일부 주주들은 다이먼의 영향력을 줄이고 이사회의 견제 역할을 강화하는 지배구조 개선안을 주주제안을 통해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최대 노조 상급단체 중 하나인 지방공무원노조연맹(AFSCME)은 다이먼이 겸임하고 있는 CEO직과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골드만삭스에도 비슷한 주주제안을 상정했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yoocool@hankyung.com
퇴임 대상은 이번 손실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최고위급 임원들로 이나 드루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비롯해 런던 지점의 책임자 아킬리스 매크리스, 재비어 마틴 아르타조 전무 등 세 명이다. 이들의 지시를 받아 문제의 거래를 실행에 옮긴 ‘런던 고래’ 브루노 익실 트레이더도 은행을 떠날 계획이지만 아직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WSJ는 전했다. 이들은 모두 투자 업무에서는 이미 손을 뗐다.
드루 CIO는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일 투자 손실을 발표하기 전부터 이미 여러 차례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초 거래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무시했지만 실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하자 즉각 사의를 밝혔다고 WSJ는 전했다.
다이먼 CEO의 퇴임은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지만 15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그 역시 상당한 압력을 받고 있다. 일부 주주들은 다이먼의 영향력을 줄이고 이사회의 견제 역할을 강화하는 지배구조 개선안을 주주제안을 통해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최대 노조 상급단체 중 하나인 지방공무원노조연맹(AFSCME)은 다이먼이 겸임하고 있는 CEO직과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골드만삭스에도 비슷한 주주제안을 상정했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yoocool@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