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여수엑스포, 남해안 시대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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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캐나다 밴쿠버가 1986년엑스포 이후 세계적 도시로 성장했듯 여수와 남해안 또한 세계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을 방문중인 이 대통령은 제9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엑스포같이 큰 국제 행사가 인구 30만 지방도시 여수에서 열리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엑스포를 계기로 철도와 도로, 항공 인프라가 대폭 확충됐다"면서 "남해안에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돼서 남해안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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