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2차 성장기 진입"-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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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4일 예림당에 대해 "2차 성장기에 진입했다"는 진단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예림당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구조를 보유함에도 성장성이 부족한 것이 최대 약점이었다"며 "그러나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실적이 한 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외형 정체를 보였던 'Why?' 시리즈가 200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한국사와 세계사, 인문사회의 누적 발행종수가 홈쇼핑을 통해 단독 묶음판매가 가능함에 따라 외형 성장이 재개될 전망이라는 것.
또 수출 국가 확대와 맥그로힐과의 영문판 판매계약에 따라 저작권 수출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란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e-콘텐츠, 애니메이션, 게임 등 OSMU(One Source Multi Use)의 매출도 올해를 기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부터 중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2년과 2013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9.7배와 7.5배로 컨텐츠 업종(15배)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어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예림당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구조를 보유함에도 성장성이 부족한 것이 최대 약점이었다"며 "그러나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실적이 한 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외형 정체를 보였던 'Why?' 시리즈가 200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한국사와 세계사, 인문사회의 누적 발행종수가 홈쇼핑을 통해 단독 묶음판매가 가능함에 따라 외형 성장이 재개될 전망이라는 것.
또 수출 국가 확대와 맥그로힐과의 영문판 판매계약에 따라 저작권 수출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란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e-콘텐츠, 애니메이션, 게임 등 OSMU(One Source Multi Use)의 매출도 올해를 기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부터 중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2년과 2013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9.7배와 7.5배로 컨텐츠 업종(15배)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어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