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이혼 사실 부정했던 까닭은?
귀순배우 김혜영이 연극배우 김성태와 결혼한 지 3년 만에 이혼한 까닭과 그동안 이 사실을 부정했던 이유를 밝혔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혜영은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얼떨결에 전화를 받아 순간적으로 부정하는 반응이 나왔다"고 당시 이혼사실을 부정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혜영은 "내가 부정하면 일이 조용히 덮어질 것이라 오판했다"며 "두 번 째 이혼이었기 때문에 조용히 넘어가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김혜영은 이혼에 대해 "여러 원인이 있었고, 서로 그 갈등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계에 부딪혔다. 부부 사이 일이기에 부부만이 알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혜영과 김성태는 2009년에 결혼, 3년 만인 지난 1월 이혼한 사실이 최근 밝혀지며 화제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