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후원사인 현대해상(사장 서태창)은 10일 전남 여수 엑스포역에서 ‘여수세계박람회 교통사고 보상서비스팀’ 출범식을 가졌다.

현대해상은 오는 8월12일까지 계속되는 엑스포 기간 23명의 보상서비스팀 전담인원을 투입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사고처리와 긴급출동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운재 보상서비스팀 부장은 “하루 최대 32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신속한 현장출동과 이동보상, 상담 서비스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의, 2009년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10년 G20 정상회의,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의 전담 보험사로 활동해 왔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