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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증권사 `외형은 확장 순익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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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증권사들이 외형확장에는 성공한 반면 본업인 주식투자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1년 증권사 실적 박영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악재 속에서 상승과 하락을 거듭했던 주식시장. 개인투자자들도 고전했지만 증권사들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증권회사 운용실적을 보면 증권사들의 당기순익 규모가 지난해 보다 19%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식관련손익이 2천832억원 손실을 기록했고 판매수수료와 인수, 주선수수료 감소 등에 따라 전체 수수료 수익이 2천839억원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대형증권사 5개사가 증자를 하면서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유럽발 신용위기로 증시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익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줬다" 증권사별로는 전체 62개 증권사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당기순이익 2천200억원을 기록해 성적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어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순으로 높은 순익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IBK투자증권과 SK증권 등 10개사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증권사들의 자산은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증권사 자산총계는 237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7조8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자산 증가는 지난해 증권사들이 대형 투자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대규모 증자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자기자본 증가에 따라 증권사들의 재무건전성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고대 흡혈 벌레 발견, 몸집이 20cm? `끔찍` ㆍ광란의 美 뺑소니, 도보로 뛰어들어 생생영상 ㆍ대선 후보 토론회에 등장한 섹시 플레이보이 모델 논란 생생영상 ㆍ이승기 하지원 약혼식, ‘실제 커플갔네’ ㆍ김선아 이장우, 야릇하고 몽환적인 침대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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