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LTE 효과 `지속`..이익 감소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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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LTE서비스 성장으로 매출 확대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투자비용 증가에 따른 이익 감소는 고민으로 남았습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LG유플러스가 LTE 효과로 1분기 깜짝 실적을 내놨습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2조5천억원의 매출과 68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가입자당 평균매출도 5분기 연속 증가하며 2만6천6백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무선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게 증가하면서 SK텔레콤, KT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4G 서비스인 LTE 사업에 올인한 LG유플러스의 전략이 경쟁사에 비해 양호한 실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동섭 SK증권 연구원
"매출이 늘었다는 것을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가입자가 늘어서 매출이 늘어가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번에 LG유플러스 실적에서
가장 의미있는 것은 가입자 일인당 월 매출액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고객의 질의 개선되고 있다는 거구요"
하지만 영업이익 감소와 부채비율 증가는 고민입니다.
LTE 네트워크 집중 투자로 감가상각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76%포인트 급증한 196%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을 위한 외부 차입을 많아 지면서 숫자상으로 위험 요인이 부각된 것입니다.
이동통신사 3사 가운데 먼저 전국망 서비스를 구축하며 LTE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는 LG유플러스.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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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