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 브랜드 ‘헤드’에서 한정판 피케 셔츠를 9일 출시했다. 고태용 이승희 이석태 윤세나 강동준 이재환 이현찬 최형욱 한동우 이주영 등 서울컬렉션에 참가했던 10명의 국내 디자이너들과 함께 제품을 만든 것.

이신혜 헤드 마케팅 팀장은 “이번 ‘HEAD 10플레이어 피케 티’ 프로젝트는 런던 올림픽을 모티브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10인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한국을 대표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감성이 피케셔츠를 통해 표현된 만큼 고객들도 10가지 감성의 제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판으로 나온 이 제품은 전국 헤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9000원.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