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깜짝 주루 플레이를 펼치며 야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대호는 8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14번째 타점. 0-2로 뒤지던 5회 무사 1, 3루 찬스에서 추격의 적시타를 터뜨린 장면도 훌륭했지만, 특히 2-2로 팽팽하게 맞서던 5회에 3루까지 진루한 이대호가 상대 선발투수 야마다의 폭투를 틈타 허를 찌르는 주루 플레이로 홈 스틸에 성공하며 팀의 결승 득점을 올린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폭투였지만 공이 멀리 튀지 않아 스피드가 느린 이대호가 뛸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 이대호는 태그를 시도하는 포수 호소카와를 살짝 피하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광란의 美 뺑소니, 도보로 뛰어들어 생생영상 ㆍ대선 후보 토론회에 등장한 섹시 플레이보이 모델 논란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브라질 판타날 습지, 사라지고 있어 ㆍ이승기 하지원 약혼식, ‘실제 커플갔네’ ㆍ김선아 이장우, 야릇하고 몽환적인 침대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