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종목에 따라 다르다. 왜냐하면 2050으로 올라가기 전까지는 종목에 따라 굉장히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원래 하루하루 시장의 변동폭이 심하다. 일단 정책변수에 가장 주목해야 된다고 했다. 이번 주 버냉키 연설이 굉장히 기대된다. 기대가 될 수도 있고 실망이 될 수도 있지만 지금 유로존에 대한 정책 리스크가 올라오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안 좋다 보니 사실 좋은 것은 아닌데 시장에서 QE3에 대한 기대감이 자꾸 나온다. 참 아이러니하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시장이 어떻게 반영하고 버냉키의 연설에서 기존 흐름들과 다른 코멘트가 어떻게 나올지 봐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QE3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생적으로 경제지표가 좋아지는 것이 옳다. 그리고 중국 경제지표가 있다. 4월 구매자 관리지수다. 예전에는 중국 경제지표가 나왔을 때 중국 관련주가 속절없이 계속 무너졌다. 중국 지표에 따라 연동도 안 하고 계속 떨어졌다. 이번에는 중국 4월 구매자 관리지수가 나오면서 그전에 중국 관련주가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 이번에는 조금 눈여겨봐야 된다. 유로존의 정책노선에 불확실성이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프랑스나 그리스 선거결과에 따라 처음부터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여러 가지 이견이 있다. 전체적으로 이러한 부분들을 프랑스나 독일의 당선자와 총리가 조만간 해결하게 될 것이다. 그런 진행상황을 같이 보는 것이 좋겠다. 시장 수급은 개인적으로 계속 보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보지 않는, 하지만 반드시 봐야 할 부분을 체크해보겠다. 시장의 메커니즘을 다 볼 수는 없고 매일 하나씩 짚어보겠다. 시장 수급 자료를 보자. 1~3월, 4~5월을 구분했다. 1~3월은 외국인들의 매수가 들어왔고 4, 5월은 외국인들의 매수가 거의 없다. 4월도 소폭의 매도, 5월도 어제의 경우에는 4000억 정도 매도를 했다. 주식은 거의 중립이다. 기관 입장에서도 보면 그렇게 많이 산다고 볼 수는 없다. 전체적으로 외국인들이 주식에서 중립 포지션을 취하고 있고 코스닥은 전체적으로 수급 대세로 나타나고 있지 않다. 빠른 반등은 나타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외국인 선물이 지난 만기 때 주간선물과 야간선물이 같이 형성되고 있다. 주간선물 누적을 봤을 때 지난 만기 이후 외국인들이 1만 3779계약 매도가 잡혀 있다. 롤오버 물량은 4000계약인데 정확하지 않으니 무시한다고도 해도 중요한 것은 세 번째 자료다. 많은 부분을 간과하고 있었다. 3, 4달 전부터 계속 체크하고 있는데 만기 이후부터 야간선물에 대한 누적 7000계약이 매도로 잡혀 있다. 무시했던 야간선물이 누적으로 보니까 굉장히 많이 잡힌다. 이것을 반대로 이야기하면 주간선물 쪽에서 누적을 취한 것을 야간선물에서 청산시키고 야간에서 매수했던 것들을 주간선물에서 청산시켰다. 누적치를 보면 이럴 수 있는 볼륨까지 왔다는 것이다. 주간을 가지고만 계속 누적치를 계산해 판단하는 시기와 이제는 야간선물도 누적해 시장에 반영시켜 시장에 대한 예상을 해야 된다는 것이 분명히 명확하게 나타난다. 이것이 보여주고 싶었던 예전과 달라진 전체적인 변수다. 마지막은 환율이다. 지난주 환율은 1127원대에서 1331억 정도 외국인 매도가 나왔다. 이 가격대에서 매도가 나오는 것은 분명 환율이 1140원 대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언급한지 4일 만에 1140원 대로 바로 급등했다. 굉장히 중요한 것은 1140원 대의 돌파여부다. 무조건 잡아야 된다. 이런 것이 모두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번 주까지는 어디에서 지지확인을 할지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나중에 전략 가서 종목이나 전략에 대한 자세한 부분을 설명하겠다. 전체적으로 시장에 대한 사항은 이번 주까지만 지켜보자는 결론이다. 앞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종목에 따라 다르다. 한국투자증권 장용혁 > 곧 타이밍은 온다. 주식시장 참 힘들지만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으니 너무 낙심하지 말라. 추가적인 훼손이 없다면 쫓아가 팔지는 말아야 한다. 1930포인트를 밑으로 강하게 훼손시키지 않는다면 지금 팔기에는 늦었다. 팔고 나서 올라오는 모습에서 굉장히 아쉬워하는 부분이 많이 있기 지금 무엇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타이밍은 아니다. 무엇을 사는 것은 안정된 이후 사는 것이 좋다. 지금 당장 산다면 빅2를 사야 되는데 지금 당장 현대차, 기아차에 매수 버튼 누를 수 있는 투자자가 얼마나 있겠는가. 그 부분을 고려한다면 사는 것은 천천히 사라. 하지만 파는 것은 지금 추가적으로 훼손을 보지 않는다면 쫓아가서 팔지 말아라. 유럽 이야기를 많이 한다. 유럽의 OIS 비율이 계속 안정세를 띠고 있다. 정말 유럽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면 유리보-OIS가 급락했을 것이나 지금 그런 모습 전혀 안 나오고 있다. 유럽은 변동성 요인이지 방향성 요인이 아니라고 계속 언급해왔다. 방향성 요인은 미국이다. 미국이 방향성 결정요인을 갖고 있는데 지금 고용지표에서 연속 두 달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을 벌어야 쓸 것이 아니냐. 고용이 안 되는데 소비가 당연히 안될 것이고 소비가 잘못될까 우려하고 있는 과정이고 소비가 잘못되면 제조업지표가 잘 나오기 어렵다. 지금 최악의 상황 가정 하에서 시장이 거래하고 있다. 물론 프랑스 좌파정부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좌파정부에 문제가 있다면 어제 프랑스증시가 가장 많이 올랐겠는가. 이 부분은 시장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스가 어제 급락했다. 그리스가 연정에 실패한 부분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어제 시장에서 급락한 것이다. 그리스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변동성 요인인데 프랑스가 문제가 생기는 것은 방향성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 문제는 방향성 결정요인에 아니고 변동성 요인이다. 환율을 보자. 어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이 삼성전자다. 원달러를 매도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자료를 보면 외국인들이 작년 연말부터 주식을 꽤 열심히 샀다. 3월까지 꽤 열심히 샀고 4월 들어 주식매수가 끊기는 상황이다. 추가적으로 환율이 튀어 오른다면 외국인들이 원치 않는 불확실성에 노출되게 된다. 우리 투자자의 경우 원화로 거래하기 때문에 별로 피부에 안 와닿을수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화 기준 거래를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원달러환율 상승이 나오는 경우에는 원치 않은 환차손에 노출된다. 원치 않는 불확실성에 노출될 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노출도를 줄인다. 노출도를 줄여 리스크를 회피한다. 외국인 투자자도 마찬가지다. 또 우리가 경제지표만 쳐다보기에도 정신없는 시장인데 유명 인사들의 입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다. QE3 기대감이 빠르게 죽고 있다. 버냉키 의장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지금 우리는 일본과 같지 않다. 예전 일본은 디플레 상황이었고 우리는 지금 인플레 상황이다. 인플레 상황에서 돈을 무작정 푸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QE3에서 멀어지는 발언을 하고 있다. 드라기 총재가 이야기하는 것도 지금 추가적으로 부양을 어떻게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보고 있다, 부양은 각국이 알아서 해라, 지금 다 긴축 재정인데 부양을 무슨 수로 하라는 말인가. 이런 것을 보면 상당히 정치적인 이슈에서 자유롭지 않다. 차트를 보면서 간략하게 마무리하겠다. 지금 추가적으로 훼손이 나오면 시기상으로 봤을 때 매수의 영역이 아니다. 싸게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추가적으로 훼손되는 자리는 매수의 자리가 아니다. 기술적 지표를 무시하지 말아라. 오히려 지금 깨지 않고 강한 반등을 보여줄 경우에만 관심이 올라올 수 있다. 일목균형표 주봉 상으로 봤을 때 1930포인트 대는 강한 지지선이다. 만약 이탈될 경우 지지선이 저항선으로 바뀌기 마련이다. 이번에 만에 하나 마지노선을 이탈하는 경우가 보인다면 기술적 신호에 충실하기 바란다.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쫓아가서 팔지 말자.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스페인이나 그리스는 거의 모든 악재가 다 반영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변동성 요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프랑스다. 프랑스가 흔들리면 정말 유럽 문제가 어디까지 퍼질지 알 수 없다. 지금 나타나는 그리스의 6% 하락은 비단 이번만 나온 것이 아니지 않는가. 그리스의 차트를 보면 보통 장중 5~6% 왔다갔다하는 케이스가 굉장히 많다. 그런 부분은 변동성 요인이지 추세를 결정할 수 있는 요인은 아니라고 본다. 한국투자증권 장용혁 > 지금 QE3 기대감이 꺾여있는 상황이고 LTRO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드라기 총재가 줄여주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유동성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 그래서 시장이 빠지고 있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시장에서 QE3 안 나오면 QE3가 또 올라올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있었던 반면 어제 미국시장에서 반영한 것은 QE3가 실제로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이 흔들린 것이고 그 모습이 아니었다면 시장이 이만큼 흔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경제지표가 안 나오면 추가적인 유동성 유입을 기대했기 때문에 이제까지 안 흔들리는 모습에서 흔들리는 모습으로 다소 바뀐다. 그래서 유동성에 기대고 있는 전략은 다소 힘들어질 수 있다. 그래서 1930포인트를 이탈하지 않는 선이라고 아예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이탈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의견을 바꿨다. 추가적인 유동성 상황은 제한적인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올해 초가 유동성이었는가. 엄격한 의미의 유동성은 아니었다고 본다. 예전에는 유럽 사태에 당장 돈을 뿌려야 될 상황이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 보니 단기적인 차익을 보고 한국 주식시장에 들어왔다가 빠진 것이다. 정말 진정한 의미의 유동성 장세라면 국내 유동성도 풍부해야 하고 해외 유동성도 풍부해야 하는데 이런 굉장히 위축된 유동성에서 약간 숨통이 트였는데 잠시 숨통이 트인 형태에서 지수도 낮고 환율도 굉장히 이점이 있었던 한국에 여유자금이 잠시 들어왔다가 상황이 바뀌면 빠져나갈 수 있는 자금을 가지고 유동성 장세라고 할 수 있는가. 물론 성격은 유동성 장세일 수 있지만 완전한 의미의 유동성은 아니다. QE3 하면 안 되고 기대감도 없다. QE3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유동성 장세가 실질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다. 단지 6월에 MSCI 지수가 편입되면 그때 들어올 수 있는 자금 자체가 조금 더 건전한 자금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지금까지 들어왔던 자금 자체는 핫머니 성격이 강하다. 아직 빠지지는 않았다. 유럽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빠질 수도 있겠다. 실질적으로 그런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 종목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정말 진정한 의미의 유동성은 모든 종목을 다 올려야 한다. 지금 1월, 2월부터 시작해 나타나는 것은 차별화 장세다. 준비한 자료의 대형주 전일를 보자. 올라오고 떨어진 것을 보면 화학주 4%, 정유주 4%. 이제는 건설주와 조선주까지 다 떨어지고 있다. 올라간 종목은 역시 자동차뿐이다. 실질적으로 굉장히 제한된 쪽에서 한 쪽만 치고 간다는 것이다. 종목분석도 그렇다. 호남석유가 6%까지 올라갔다가 5월 분석에서는 0.37%까지 떨어졌다. 수급도 5월 외국인들이 매도한 것과 매수한 것은 명확하게 차이가 난다. 결국 기관이 유동성 장세가 아니고 외국인들이 유동성 장세인데 그 유동성도 굉장히 제한되어 있다 보니 특정 종목만 들어온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딸꾹질 해결 사탕 등장…개발자 13살 소녀, CEO 등극 ㆍ붉은 피 바른 좀비 700명, 체코 깜짝 등장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美 코끼리, 하모니카 연주로 귀여움 독차지 ㆍ곽현아, 몰랐던 75C 몸매 "세부에서 뜨겁게" ㆍ`링` 사다코의 저주? 일본 귀신떼 시부야 덮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