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5.08 09:06
수정2012.05.08 09:06
NHN(대표 김상헌)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8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협력함으로써 가상박물관인 `네이버 뮤지엄`을 개관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네이버 뮤지엄`(http://museum.naver.com)은 네이버 지도에서 `뮤지엄뷰`로 제공되는 박물관 중 일부를 골라 유물정보와 음성해설, 영문해설, 고화질 이미지 등을 추가해 선보인 서비스입니다.
NHN은 `네이버 뮤지엄` 이용자가 PC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의 50개 전시실과 1만 1천여 점의 전시품을 마치 걸어다니는 것처럼 살펴볼 수 있으며, 금관과 반가사유상과 같은 154개 주요 문화유산의 경우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설명을 더해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물에 대한 음성해설 녹음에는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인 손범수 아나운서가 참여했습니다.
NHN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네이버 뮤지엄`을 시작으로 올해 내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고성공룡박물관 등 10여 개 국내 박물관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종성기자 ankjs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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