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의 비애…“선글라스도 맘대로 못 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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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각턱의 비애…“선글라스도 맘대로 못 껴”
최근 벌써부터 여름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여름 아이템인 선글라스다.
그러나 선글라스를 ‘소 닭 보듯’ 볼 수 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얼굴형이 네모나고 각진 일명 ‘사각턱’인 사람들이다. 선글라스로 눈 주위를 가리면 사각턱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눈이나 코보다 유독 작고 V라인의 갸름한 얼굴형이 예쁜 얼굴의 조건이 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사각턱 수술을 통해 얼굴형 개선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더불어 턱이 갸름해지고 짧아지면 동안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선택하는 30대 여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턱 뼈를 깎아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얼굴을 크고 각져보이게 하는 원인을 제대로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귀 밑의 턱이 네모난 경우에는 ‘V라인사각턱수술’로 각진 부분과 앞턱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아이디병원이 고안한 수술로 기존의 턱을 한번에 깎는 돌려깍기 식이 아니라, 귀 밑의 각진 턱을 갸름하게 만드는 동시에 넒은 앞턱을 모아주는 수술법이다. 때문에 옆모습과 앞모습 모두 V라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귀 뒤의 턱은 갸름한데 얼굴형이 V라인이 아니라면, 앞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때는 둥글고 넙적한 앞턱만 T모양으로 절골한 뒤 양 쪽 턱 끝을 모아 갸름하게 해주는 ‘미니V라인 앞턱수술’로도 만족할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디병원 안면윤곽센터 이태성 원장은 “V라인사각턱수술과 미니V라인 앞턱수술의 핵심기술은 T절골”이라며 “T절골은 과거 암이나 질환의 치료목적으로 시행되던 것을 성형에 접목한 것으로 귀 밑의 각진 턱은 물론 뭉툭한 앞턱까지 갸름하게 모아주기 때문에 얼굴형의 전체적인 개선이 이루어져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수술에 앞서 X-ray 검사, 3D-CT촬영을 통해 신경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얼굴의 신경선을 피해 T절골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사각턱 수술에 충분한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인지, 얼굴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인지, 얼굴뼈 병원을 따라하는 병원인지 확인하는 것이 성공적인 수술의 첫 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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