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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화단 그림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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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랑, 200만원대 특가전
    마니프, 100만원대 특별전
    한경갤러리, 김정수 소품전
    봄 화단 그림 세일
    어느 재력가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뭉크의 ‘절규’를 1354억원에 샀다는 소식은 먼 나라 이야기다. 하지만 꼭 큰돈을 들여야만 할까. 몇 백만원으로도 유명 작가들의 수준작을 살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이들의 그림을 점당 100만~500만원대에 판매하는 소품전이 줄을 잇고 있다. 노화랑은 9일부터 21일까지 ‘200만원으로 명품을 컬렉션할 수 있다’를 주제로 ‘작은 그림-큰 마음’전을 펼친다. 전시작이 매진된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작가와 작품을 더 늘렸다. 한지조각가 전광영을 비롯해 이두식 김태호 김덕기 황주리 박성민 씨 등 10명이 최근작 10점씩 모두 100여점을 점당 200만원에 내놓는다.

    젊은 층부터 중장년 층까지 폭넓은 컬렉터를 확보하고 있는 황주리 씨는 절반 값에 2호 크기 작품 10점을 출품한다. 호당 100만원을 호가하는 이석주 씨도 3호(24×19㎝) 크기 작품 10여점을 30% 이상 싼값에 내놓고, 한지조각으로 유명한 전광영 씨는 5호(25×34㎝) 크기 작품을 절반 값에 선보인다. 이두식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 김태호 박성민 김덕기 윤병락 씨도 최근 작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품한다. (02)732-3558

    싼값에 그림을 살 수 있는 아트페어도 마련된다. ‘2012아트서울’(8~13일), ‘한국구상대제전’(14~20일)으로 나눠 진행하는 그림장터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에는 원로화가 김영재 씨를 비롯해 구자승 성백주 박용인 김수정 정우범 박지오 김종원 가국현 류영도 씨 등 국내외 작가 70여명이 부스별 개인전 형식으로 회화·조각 작품 2000여점을 전시한다.

    미술시장 침체와 샐러리맨들의 ‘지갑’을 고려해 출품작의 70%인 1400여점의 가격을 점당 10만~500만원 선으로 책정했다. 참여작가 188명의 100만원 미만 소품을 모은 특별전도 열린다. 전시 제목 ‘김 과장 전시장 가는날’에 맞춰 과장 명함 소지자는 동반 가족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02)514-9292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로비의 한경갤러리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중견화가 김정수 씨의 소품전이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 고향의 애틋한 향수를 진달래로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점당 300만~400만원에 내놓았다. (02)360-4114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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