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자사 상품기획자(MD) 20여명이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 품평회’를 8일 개최한다. 롯데마트 MD들은 476개 중소기업의 3900여개 상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는 서울 목동 행복한세상 백화점의 ‘히트500 플라자’에서 우수 상품을 선발, 다음달 롯데마트 점포에서 시범 판매할 예정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유통업체 MD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도입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