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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사회공헌을 위해 소비자가 나섰다…'2012 사회공헌 평가제안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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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를 샀다고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모든 기업이 존경받는 것은 아니다. 기업적 가치를 넘어 사회적 가치가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바로 외면당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소비자가 주도하는 ‘2012 사회공헌 평가제안 전국대회_ 소비자,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말하다' 개최를 위해 전국의 소비자평가단을 모집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연간 5조 여 원이라는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 붓고 있는 우리나라 사회공헌의 기업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와의 약속과 그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얼마나 성공적인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를 추구하고 있는가를 소비자가 직접 조사·분석하고 발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소비자브랜드위원회는 전국의 4개 권역(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에서 릴레이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소비자평가단에게 상세 일정 및 평가 기준·방법 등을 소개하는 별도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다.


    1차 지역 예선에서는 사회공헌의 CSV 만족도에 대한 전문가 조사를 통해 엄선한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평가단이 평가한 자료를 심사, 2차 본선에 진출할 50개 팀(수도권 20개, 호남권 10개, 영남권 10개, 충청권 10개)을 선정하게 된다. 이들 50개 팀은 서울에서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하게 되며, 교수, 연구원, 정부·기관·단체·기업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선에 오를 10개 팀이 결정된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오는 6월 21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사회공헌의 혼을 깨우기 위한 컨퍼런스 2012(이하 사회공헌 컨퍼런스 2012)’의 세션 1(소비자의 눈으로 본 대한민국 사회공헌 평가제안)에서 현장발표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최종 결선 팀들은 심사결과에 따라 본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과 특별상(보건복지부장관상·국가브랜드위원장상·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장상)으로 나누어 상금과 함께 수상하게 된다.

    ‘2012 사회공헌 평가제안 전국대회’는 소비자들의 참가문의가 빗발치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산대에 재학 중인 김명인(26세) 씨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2010년 연매출액 대비 비중으로 미국기업의 2배, 일본기업의 2.6배에 해당하는 막대한 사회공헌 비용을 쓰고 있음에도 소비자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며 “이번에 소비자평가단으로 전국대회에 참여해 왜 우리나라 사회공헌의 기업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확실하게 분석하고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2012 사회공헌 전국대회에 참여할 소비자평가단 모집은 5월 20일까지이며, 사회공헌 컨퍼런스 2012 홈페이지(http://csr.kcforum.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평가단에게는 △소비자브랜드위원회 소비자위원(위원장 서경덕 한국홍보전문가) 위촉 △브랜드아카데미 무료수강 △브랜드콘서트, 브랜드캠프, 사회공헌 컨퍼런스 우선초청 △브랜드리뷰 객원에디터 활동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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