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에 '동화 세계', 에릭칼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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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현대 동화계의 거장 에릭 칼(Eric Carle)이 서울의 도심 한 복판에 한국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해 동화 속 세상을 재현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미디어캔버스로 알려진 서울스퀘어 미디어캔버스를 도화지 삼아 에릭 칼이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달 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서울스퀘어 미디어캔버스 기획전은 지난 주말을 거쳐 오는 8일과 10일 두 번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공연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매 정시부터 10분 동안 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번 특별전은 전 세계에서 3300만 부 이상 팔린 에릭칼의 대표작인 '배고픈 애벌레'와 다양한 캐릭터가 함께 나오는 '배고픈 애벌레와 그의 친구들'을 주제로 국내 어린이들을 만난다.
벌레가 성장한 나비가 움직이는 영상, 밤하늘을 배경으로 날아다니는 개똥벌레, 딸을 위해 아빠가 직접 달을 따서 건네주는 모습 등 에릭 칼의 작품 세계가 티슈페이퍼를 사용한 그의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에릭칼 한국특별展'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생명과 자연 생태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에릭 칼 작품의 주요 주제인 '성장과 극복'이란 감동을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획전 외에 올 4월부터 성남아트센터의 큐브미술관에서 오는 9월2일까지 진행되는 '에릭칼 한국특별展'에서도 에릭 칼의 생생한 원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한경닷컴 이환주 인턴기자 hwle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달 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서울스퀘어 미디어캔버스 기획전은 지난 주말을 거쳐 오는 8일과 10일 두 번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공연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매 정시부터 10분 동안 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번 특별전은 전 세계에서 3300만 부 이상 팔린 에릭칼의 대표작인 '배고픈 애벌레'와 다양한 캐릭터가 함께 나오는 '배고픈 애벌레와 그의 친구들'을 주제로 국내 어린이들을 만난다.
벌레가 성장한 나비가 움직이는 영상, 밤하늘을 배경으로 날아다니는 개똥벌레, 딸을 위해 아빠가 직접 달을 따서 건네주는 모습 등 에릭 칼의 작품 세계가 티슈페이퍼를 사용한 그의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에릭칼 한국특별展'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생명과 자연 생태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에릭 칼 작품의 주요 주제인 '성장과 극복'이란 감동을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획전 외에 올 4월부터 성남아트센터의 큐브미술관에서 오는 9월2일까지 진행되는 '에릭칼 한국특별展'에서도 에릭 칼의 생생한 원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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