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서 일부 통신과 음식료 등 경기방어주들이 선방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3분 현재 KT&G는 전 거래일보다 1900원(2.38%) 뛴 8만1700원에 거래되며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UBS,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창구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신주인 KT와 SK텔레콤 역시 1%대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0.64%), 락앤락(0.48%), 롯데칠성(0.24%)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현재 코스피지수는 사흘째 하락, 재차 1950선 지지력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 현재 31.22포인트(1.57%) 떨어진 1957.93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