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 밀항선에 타기 직전 고객 돈 200억 원을 인출한 것 뿐 아니라 과거 허위 경력으로 30년을 속여온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이 영업정지를 앞두고 고객 돈 200억원을 챙겨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체포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7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지난 3일 오전 우리은행으로부터 미래저축은행 예금 200억원(현금 130억원·수표 70억원)을 인출한 뒤 경기도 화성 궁평항을 통해 중국으로 도주하려다 선착장에서 해경에 체포됐다. 뿐만아니라 체포된 김찬경 회장을 조사한 결과 과거 서울대 법대생 사칭 사건을 벌였던 인물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찬경 회장은 최근 신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美 코끼리, 하모니카 연주로 귀여움 독차지 ㆍ애완견 9마리 잡아먹은 거대 악어 포획 성공 ㆍ뭉크의 `절규` 1356억 ㆍ송혜교, 모태 베이글녀 `과감히 볼륨몸매 드러내…` ㆍ강예빈 과거사진, 선명한 11자 복근 자랑 "울면서 살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