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25)가 일본 LPGA투어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시즌 첫승을 거뒀다.

안선주는 6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G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박인비(23), 모건 프레셀(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컵을 안았다. 통산 9승째이며 우승상금은 1800만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