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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SK그룹株, 엘피다 포기에 동반상승…"큰 악재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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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의 일본 엘피다메모리 인수 철회 소식에 힘입어 SK그룹주(株)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엘피다 인수 포기는 투자자들 입장에선 가장 큰 악재가 해소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4일 오후 1시41분 현재 전날보다 4.04%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한때 6% 이상 뛰어오르기도 했다.

    SK그룹주인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1.25% 오른 16만2000원을 기록 중이고, SK네트웍스도 2.54%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주사인 SK는 1.91% 상승한 13만35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전날보다 2.62% 뛴 5만8800원을 기록중이고, SKC 역시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IHQ, 로엔, SK가스, 유비케어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엘피다 인수 철회 결정은 SK하이닉스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큰 악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해소된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보유 현금이 3조4000억원 수준이었는데 인수 비용 외에 부채 이자, 시설 투자 비용 등을 고려하면 향후 재무구조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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